가수 화요비가 같은 신촌뮤직 출신인 박효신에 대해 언급했다.

화요비는 최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스카이워크몰에서 뉴스1스타와 진행한 8집 정규 앨범 '8' 관련 인터뷰에서 "박효신의 신곡을 들어봤는데 좋더라. 박효신은 (모든 일에서) 남보다 더 외골수인 사람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박효신이 이번 앨범의 노래뿐만이 아니라 세밀한 것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안다. 정말 힘든 과정이었을 텐데도 잘 해냈다는 점에서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박효신과 화요비는 과거 2000년대 가요계를 알앤비의 물결로 이끈 신촌뮤직 출신 가수다.

화요비가 최근 서울 고척 스카이돔 스카이워크몰에서 진행된 뉴스1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박효신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호기심엔터테인먼트



화요비는 또한 "남자 연예인과 여자 연예인의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와 비슷한 경력을 지닌 남자 연예인들은 이제 노래만이 아니라 한 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이 되거나 사업적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경우가 많다. 저는 그렇게는 못할 것 같다. 후배들을 가수로 키워보고 싶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지만 아직 실행하진 않았다. 사실 회사 분들이 해주시는 일들이 작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하나하나가 다 큰일이다. 그걸 본인이 다 일일이 해낸다는 게 신기하고 (제가 박효신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은 이유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그는 "박효신, 거미, 환희같이 비슷한 시기에 데뷔해 비슷한 색깔의 음악을 했던 친구들이 지금은 추구하는 길이 다른 게 굉장히 신기하다. 저희가 회사 안에서 파워가 작았을 때는 분명 비슷한 길을 걸었는데 각자의 입지가 다져진 후에는 추구하는 성향이 달라지고 있다"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화요비는 지난달 29일 약 7년 만에 여덟 번째 정규앨범 '8'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인 '연애인'과 '제가 돌아왔어요'를 비롯해 발라드, 알앤비, 일렉트로닉 장르의 곡 등 총 13트랙이 수록됐으며, 그의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고민과 열정이 반영된 작품이라는 평이다.

 

 

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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