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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리, ‘두 개의 연애’ 키스신, 술 마신 후… (인터뷰②)
news1star EN
2016. 5. 1. 11:45
배우 박규리가 영화 '두 개의 연애'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규리는 극 중 재일교포 미나 역으로 분해 영화감독 인성 역 김재욱과 진한 키스신을 촬영했다.
박규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재욱 오빠와 키스신은 촬영이 시작된지 이틀 만에 찍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극 중 상황이 미나와 인성이 첫 만남에서 술을 마시다가 키스까지 하게 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실제로 맨정신으로 연기를 하면 어색할 것 같더라"면서 "감독님, 재욱 오빠와 상의 후 술을 마시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털어놨다.
배우 박규리가 영화 '두 개의 연애'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 News1star / 권현진 기자 또 박규리는 "편의점에서 독한 술을 사와서 키스신 촬영에 돌입했다. 촬영 일정이 여유롭지 못했기 때문에 술기운이 빨리 올라오는 술로 마셔야했다"고 웃으며 "오빠도 작품에서 여자와 키스하는 것이 내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나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서로에게 기대를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규리가 출연한 '두 개의 연애'는 옛 연인과 현재 연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남자의 모습을 가장 현실적이게 그린 리얼 공감 로맨스 영화다.
뉴스1스타 장아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