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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후' 김지원 "시청률 30% 돌파,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 생각나"(인터뷰)

news1star EN 2016. 3. 25. 16:31

배우 김지원이 '태양의 후예' 시청률 30% 돌파 소감을 밝혔다.

김지원은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터뷰에서 "윤명주라는 캐릭터가 매력적인 건 자존심없이 서대영을 사랑하는 모습인 것 같다. 후반부는 그 사랑의 연장선이 될 것 같다. 서대영이 윤명주를 사랑하는 신이 많이 나올 거 같다"고 드라마 후반부 전개에 대해 언급했다.

배우 김지원이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인터뷰에서 시청률 30% 돌파 소감을 밝혔다. © News1




이어 지난 23일 방송된 9회 평균 시청률이 30% 넘어선 것에 대해 "잘될 줄 알았지만 이렇게 잘될 거라고는 예상 못했다.  연기를 하면서 다시 이런 숫자를 볼 수 있을까 싶다. 시청률을 보고나서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생각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9회는 30.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분당 최고 시청률에서 30%를 넘은 적은 있지만 평균 시청률로 3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수목드라마가 30%를 넘은 것은 지난 2012년 방영된 MBC 드라마 '해를 품는 달'이후 4년만이다. 특히 '태양의 후예'가 이제 겨우 중반부에 접어 들었고,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만큼 더 높은 수치를 기대해 볼 만하다.

한편 김지원은 '태양의 후예'에서 특전사령관의 무남독녀 외동딸이자 알파팀 파병 군의관 중위 윤명주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반대로 이별한 서대영 역의 진구와 애틋한 러브라인을 그리며 시청자의 응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뉴스1스타 이경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