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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애, ‘세상엔 남자, 여자, 여배우 있다, 공감 못해’ (인터뷰)

news1star EN 2016. 8. 1. 07:42

배우 수애가 여배우도 평범한 여자라고 털어놨다. ☞ 아직도 아토피에 스테로이드를?

수애는 최근 영화 '국가대표2'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한 취재진이 "세상엔 남자, 여자, 여배우 세 부류의 사람이 있다는 말에 동의하나"라고 묻자, "아니다"라며 고개를 저었다.

그는 "공감 못한다. 나는 오히려 남자, 여자, 감독이 있는 거 같다"며 "감독님은 정말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 '어떻게 일상 생활을 하지' 싶을 정도로 늘 자신만의 세계가 있더라. 감독은 다른 세계에 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수애가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 News1star/ 고아라 기자

 

수애는 또 "평소에 나는 아주 평범하게 지낸다. 다른 점은 모자를 쓰고 있다는 것 뿐이다"라며 웃었다. ☞ 성인아토피에 연고가듣지않을때

더불어 그는 "여배우의 숙명이란 게 있다는 걸 받아들인다. 그걸 헷갈려 하는 순간 내가 힘들어지더라. 어릴 땐 작은 거에 회의를 느끼기도 했다"며 "지금은 연륜도 쌓이고 하다보니 달라졌다. 사람들의 그런 생각들이 있더라도 우리만 아니면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수애는 '국가대표2' 촬영장에서 여배우들의 호흡이 무척 좋았다며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신인 때부터 남자배우들이랑만 작품을 했다. 그래서 여배우들과의 기싸움이나 경쟁을 느껴본 적이 없었다"며 "이번에 처음으로 여배우들과 연기를 했는데 너무 좋은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 난치성 피부질환치료 책임보장제

한편 '국가대표2'는 내달 10일 개봉한다.

 

뉴스1스타 유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