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자신의 이상형과 상대역 성훈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 맛있게 먹고 미친다이어트 하자
신혜선은 최근 뉴스1스타와 진행한 KBS2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관련 인터뷰에서 "극 중 김상민(성훈 분)과 김태민(안우연 분) 중 실제 이상형이 누구에게 더 가까운가"라는 질문에 "둘 다 아니다. 저는 둘을 섞어놨으면 좋겠다. 상대방을 배려해 주면서 직진하는 스타일을 좋아한다. 그러고 보니 연태(신혜선 분)와 사귄 후의 김상민인 것 같기도 하다"라고 답했다.
그는 누리꾼들의 의혹을 받고 있는 성훈과의 '썸'에 대해서도 "아직도 성훈 오빠 성격을 잘 모르겠다. 처음에 촬영할 땐 인사 정도만 하고 오빠를 100% 김상민으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오빠가 생각보다 조용한 편이더라. 그리고 약간 허당기가 있다. 이젠 오빠와 김상민이 조금 다르게 보인다. 하지만 개인적인 친분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신혜선이 성훈에 대해 언급했다. © News1star / 고아라 기자 신혜선은 이어 "이번 KBS2 '해피투게더3' 출연이 결정 나면서 오빠에게 문자를 처음으로 보냈다. 다른 출연자들은 다 친한 사람들끼리 나오는데 저희는 개인적으로 친한 관계가 아니라 조금 친해져 보려고 연락을 했다. 물론 스태프랑 같이 말이다. 촬영이 끝나고 다 같이 밥을 먹었는데 큰 수확은 없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탄수화물 얼만큼 드시나요?
마지막으로 그는 성훈이 '해피투게더3'에서 언급한 새벽 4시 전화 사건에 대해서도 "오빠가 전화를 잘못 건 해프닝이었다. 제가 자고 있었는데 그 전화 때문에 깼다. 전화를 받았는데 지지직 소리만 나더라. 오빠가 버튼을 잘못 누른 거라고 생각해 다음날 왜 전화했는지 물어보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혜선은 현재 방송 중인 '아이가 다섯'에서 성훈과의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로맨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