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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 ‘비주얼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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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EN 2016. 4. 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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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이 비주얼에 대한 칭찬에 손사래를 쳤다.

서강준은 최근 진행된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tvN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보여준 매력적인 비주얼에 대한 칭찬에 "비주얼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일희일비하지 않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는 "못생겼다고 해도 상관없다. 외모에 대한 평가는 어떤 것이든 받아들일 수 있다. '화정' 때도 수염 때문에 못생겼다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런 부분은 신경쓰지 않는다"며 "중요한 건 외적인 모습보다는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하는지 같다. 외모에 대한 건 그 이후의 일 같다"고 겸손함을 드러냈다.

 

배우 서강준이 최근 뉴스1스타와 만남을 가졌다. © News1star/권현진 기자

 

외모에 대한 겸손함과는 달리 서강준은 SBS '정글의 법칙 in 통가'에서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다녀와서 많이 탔는데 이제 조금씩 피부가 돌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글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 "못 씻고 못 먹는 게 가장 힘들더라. 과일도 안 익은 게 많아서 뭘 먹어야 할지 몰랐다"며 "바다로 나가서 고기 잡고 저녁 먹으면 잠들 때쯤 배가 고프더라. 아침 구해오면 점심이 오고, 점심 먹으면 또 저녁 거리를 찾아다녀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정글을 다녀온 뒤 많이 성숙해진 내 모습을 봤다. 또 다른 사람들의 배려하는 모습을 보고 많이 배웠다"며 "정글서 오로지 일만 한 것 같아서 마음에 걸린다. 예능 프로그램인데 오로지 일만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