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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 지일주, ‘한예리처럼 생활비 걱정…’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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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ews1star EN 2016. 8. 24.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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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일주가 '청춘시대' 공감을 부르는 캐릭터를 공개했다.

지일주는 최근 진행된 뉴스1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인상 깊은 장면에 대해 "한예리씨가 출연했던 장면들이 주로 기억에 남는다" 말했다.

그는 "한예리씨가 연기한 윤진명이라는 캐릭터가 정말 좋았다. 그의 대사 ' 가난이 싫은 거냐'라는 말이 있다. 글로 보면 오그라드는 말일 수도 있다. 요즘은 가난이라는 말을 쓰지 않냐" "담담한 한예리씨의 말투가 더해져 윤진명의 삶이 대사 속에 느껴져서 좋았다" 덧붙였다.

배우 지일주가 최근 뉴스1스타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 News1star/  권현진 기자

 

지일주는 '청춘시대' 윤진명과의 공통점을 묻자 "비슷하다고 하기엔 윤진명의 삶은 너무 극한인 같다" "하지만 저도 아르바이트를 2, 3 동시에 하기도 했고 최근까지도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평범한 삶을 살길 원하는 윤진명의 마음이 이해가 가기도 했다" 털어놨다.

지일주는 스스로를 생계를 책임지는 배우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도 다음 생활비를 걱정한다. 한예리씨가 교통비 10 이상씩 결제됐다고 오는 문자를 보는 장면에서 공감하기도 했다" 웃었다.

또한 지일주는 연애 스타일에 대해 " 연애를 많이 해봤다. 1 이상 만났던 적이 없다" "결혼에 대한 확신이 들지 않았던 같다" 지난 연애를 회상했다.

그는 이어 "일찍 결혼하고 싶어 하는 편이었다. 하지만 20 중후반에 결혼하는 쉽지 않다. 아이라도 낳으면 돈이 많이 든다. 결혼 전에 적어도 월세방이라도 마련해야 하지 않냐" 다시 생활인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뉴스1스타 명희숙 기자